방송에도 나온, 대구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하는 콩국 : 세연콩국 본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로입니다. 🖐️

 

남자친구와 길을 지나가던 중 문득 남자친구가 저에게 한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

"대전 사람들은 새해가되면 뭘 먹어?"라는 질문에 저는 "떡국? 아니면 떡이 들어간 칼국수나 만둣국을 먹었던 것 같아"라고 하니 "우리 집은 콩국을 먹어!"라는 말에 대전 토박이로 처음 들어본 생소한 음식 '콩국'을 처음으로 알게된 날이었습니다. 😮

 

실제로 경상도쪽에서는 '콩국'을 새해가 아니더라도 자주 먹는다는데 화교음식으로 경상도 쪽의 유서 깊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중 MBC 예능프로 '놀면 뭐 하니?'에서 실제로 대구'세연콩국'이 출연하게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고 블로거로써 궁금한 건 못 참고 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세연콩국'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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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 콩국

 

 

 

 

 

 

🚩 대구 중구 명덕로 173(남산동 2111-4)
⏰ 10:00~01:30 / 화요일 정기휴무
📞 0507-1338-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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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C '놀면뭐하니?' 전국 간식자랑편 >

 

늦은 시간 방문한 '세연콩국'은 늦은 시간임에도 손님으로 북적북적! 😮

 

'세연콩국' 1층 건물로 건물의 뒤편에는 주차장🅿️도 따로 있다고 합니다. '세연콩국'의 내부는 음식점인데도 음식 냄새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청결했으며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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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세연콩국 메뉴' >

 

인터넷상에 올라온 메뉴판과 차이는 없었으며 저와 남자친구는 둘이 다양하게 나누어먹으려고 '반반콩국', '비빔만두', '돈가스' 총 3개를 주문했습니다. 보통 '콩국'과 함께 '토스트'를 많이 주문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찹쌀 콩국'이랑, '반반 콩국'의 차이는 빵이 함께 들어있냐 없냐의 차이로 남자친구가 무조건 반반이 더 맛있다고 추천해 주어 '반반 콩국'으로 결정했습니다. '돈가스'는 애기가 옆 테이블에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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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음식 하나하나가 정말 맛있게 보였습니다! 😋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 온 음식들은 모두 큰 그릇에 담겨있는데 사진에 다 담지 못할 정도로 컸고 모두 디피까지 신경이 쓴 센스에 박수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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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먹어본 '반반 콩국'은 찹쌀과 빵이 함께 들어있었는데 '놀면 뭐 하니'에서 나온 것처럼먹기 전에 수저를 바닥까지 넣어 저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

 

그리고 '콩가루', '설탕', '소금'을 취향에 맞춰 넣어 먹으라고 하는데 저와 남자친구는 콩국의 국물 자체가 깔끔해서 넣지 않고 그대로 먹었습니다. 😋 아무것도 넣지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찹쌀을 먹고 있자니 아무 생각도 안 들고 오로지 숟가락과 저작운동만 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 그러다 문득 사라져 있는 콩국.. 뭐지..?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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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는 넓고 얇은 경양식으로 달달한 양념으로 무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돈가스'보다는 '비빔 만두'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

 

'비빔 만두'는 바삭바삭한데 달콤 새콤한 채소와 함께 먹는 조합이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느끼할 수도 있는 비빔만두를 채소가 잡아주었고 채소 또한 "아삭" 소리가 날 정도로 신선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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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에 출연했다고 인기가 많은 게 아닌

깨끗하고 청결하기까지 한 매장에서

음식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연콩국'

대구에 오신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재 방문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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