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물론 겨울 상관없이 육전과 함께먹는 대전 냉면 맛집 : 진주냉면 이설옥 [대전 문창점]
안녕하세요~ 고로입니다. 🤗
여러분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고 오셨나요? 이번 3/1 ~ 3/3까지 오랜만에 황금연휴로 저의 주변분들은 여행을 많이 가셨더라고요~ 저는 오랜만에 본가 '대전'을 방문하고 친구들과 가족들을 뵙고 오느라 포스팅이 밀려 호다닥 작성 중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대전'에서 가족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대구'로 돌아오기 전 시간이남아 식사를 해결할 겸 제가 어렸을 적부터 자주 와서 먹었던 식당인 '진주냉면 이설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오랜만에 방문해도 그대로인 이곳을 오늘 소개해드립니다!
진주냉면 이설옥 [대전 문창점]
🚩 대전 중구 대전천서로 275-1(문창동 366-1)
⏰ 11:00~20:00 / 월요일 정기휴무
📞 042-274-9994




혹시 그런 생각해보셨나요..?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삼계탕이 생각나고 겨울에는 아이스크림과 냉면이 생각난다고..😶
물론, 시원한 냉면은 여름에 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ㅋㅋㅋ) 여름에만 방문하다가 겨울에 처음 방문해 본 '진주냉면 이설옥'은 대전의 '문창시장'을 통해 안쪽으로 쭉~ 걸어 들어오면 하천 쪽 라인 식당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름에는 웨이팅 줄로 쭉 이어져있고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냉면이라는 특색 때문인지 겨울에는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식사에는 진주 냉면집이지만 갈비탕과 비빔밥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평균 냉면 값에 비해 꽤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나온 냉면을 보신다면 이 가격이 이해됩니다!
'물 비빔냉면'은 요즘 흔히 볼 수 있지만 처음 이설옥을 왔을 당시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합쳐진 '물 비빔냉면'은 저에게 정말 생소한 메뉴였습니다.
주문 내역 | |
진주 비빔냉면 | 9,000 |
진주 물비빔냉면 | 10,000 |
육전 | 16,000 |
총 35,000원 |
방문 당시 성인 남자 2명으로 각자 식사 1개씩 '비빔냉면'과 '물비빔냉면', '육전'을 주문을 했습니다.


친절한 직원을 통해 주문을 하게 되면 먼저 얇게 썰은 '무김치'를 밑반찬으로 주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
시원한 맛에 짜지 않고 매콤한 게 삼삼해서 냉면을 먹는 동안 계속 함께 먹었으며 한번 더 리필까지 했습니다. 👍수저통 뚜껑에 '진주냉면을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어 읽어봤는데 오히려 아무것도 넣지 않는 게 가장 맛있다는 게 기대가 되었습니다.



주문 후 가장 먼저 나온 '육전'은 어마 어마한 크기를 자랑했습니다! 😶
함께 주신 가위를 통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한 점 집어 함께 나온 맛간장에 적셔 입 속으로 쏙..! 😍 튀김이 두껍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육전 깊은 고기 그대로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육전'을 그냥 먹으면 고기향 그대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지만 달달한 맛간장을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꼭 주문해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진주 물 비빔냉면'은 면 위로 육전과 계란 고명, 해물이 올라간 이쁜 자태를 뽐냈으며 물과 비빔소스가 적당히 어우러져 맵지도 짜지도 않고 딱 좋은 간으로 정말 황홀한 맛이었습니다. 😋
다른 데서 먹는 '비빔냉면'은 먹다 보면 짜거나 자극적인 반면 짜지 않았으며 식사를 마칠 때까지 불편한 점을 크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 평소 식사량이 적으시다면 육전과 냉면 하나씩만 시켜 함께 나누어 먹는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
현재까지도 직접 방문하는 식당으로
직원들의 친절함과 청결한 매장
양이 많고 딱 간이 딱 좋게 된 음식
맛있었던 냉면과 육전
그 어느 하나 빼놓을 수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 방문의사 100%
< 공감, 댓글, 구독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