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산에’ – TV에도 자주 나오는 줄 서서 먹는 달고 두툼한 돈까스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로입니다! 😊
오늘은 올해 3월 중순, 대구 남산동에 위치한 유명 돈까스 맛집 남산에를 방문했는데 이 곳 '남산에'를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이 곳은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을 만큼 대구에서 꽤나 이름난 돈까스 전문점으로 평일 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생겨 있을 정도로 여전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매장 입구로 들어가 바로 앞 키오스크를 통해 먼저 주문을 하고 유리문에 전화번호와 이름을 적고 매장의 규모가 적어 복잡하니 가게의 밖 입구에서 웨이팅을 기다리고있으면 불러주십니다!
- 매장은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 테이블은 독특하게도 긴 바 형식으로 되어 있었고, 바 자리에 앉으면 눈앞에서 바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까지 더해졌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지는 돈까스 소리와 냄새를 맡으며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
- 이날 주문한 메뉴는 '남산돈까스'와 '제로 콜라', '사이다'를 선택!
-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커다란 접시에 담겨나온 남산돈까스를 보는 순간, ‘아, 진짜 제대로다!’ 싶은 첫 인상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
- '남산돈까스'는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두툼하고 바삭한 튀김옷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돈까스처럼 분리된 구성이 아니라, 한 접시에 샐러드와 함께 담겨 나오는데 가장 특이했던 점은 모닝빵이 함께 제공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다소 생소했지만,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되었습니다.. 진짜 꼭 먹어봐야압니다 이 맛! 😋
- 칼로 한 조각 썰어보면 '바삭!'하는 맛있는 소리와 함께 입에 넣는 순간, 달달한 소스가 입 안 가득 퍼지며 진한 ‘옛날 돈까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 이곳의 시그니처 소스는 정말 혈당 스파이크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진짜 달달하면서도 묘하게 중독성 있는 옛 맛이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바삭하게 튀겨진 두툼한 고기와 잘 어울리긴 했지만, 먹다 보면 확실히 느끼한 맛이 좀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깍두기로 느끼함을 중간중간 잡아주며 먹어 마지막까지 간신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
- 이 곳 '남산에'의 한가지 특별한 하이라이트는 바로 모닝빵의 조합!
- 모닝빵을 반 갈라 샐러드를 약간 넣고, 그 안에 두툼한 돈까스를 얹어 한 입에 넣으면... 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 텁텁한 식감의 모닝빵을 달콤한 소스가 입안에서 밸런스를 이루며 마치 푸짐한 수제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 돈까스를 메인으로 먹으러 왔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이 샌드위치 느낌까지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달달하고 두툼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었지만
느끼한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에겐
다소 많이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 진한 달달함과
바삭한 식감이 주는 위로가 필요할 때
한 번쯤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필요한 도구를 챙겨가세요.
이상 '고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