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가 맛있었던 레트로 꾸안꾸 카페 : 탈린커피바[Tallinn Coffee BAR]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로입니다. 🙂
저의 취미 생활 중 하나인 춤은 아는 지인들과 가끔 만나 장소를 빌려 춤을 연습하는데 퇴근하고 반월당역에서 내려 천천히 걷다가 시간이 남아 주변에 카페에가서 포스팅 할 글이나 좀 쓰다가 가려고 근처 카페를 찾고있던 중 1층 허름한 건물에 사람들이 가득차있어서 "뭐하는곳이지?"하고 우연히 보게된 '탈린커피바'는 레트로 감성의 꾸민듯 안 꾸민듯한 감성 커피바였습니다!
저녁 퇴근시간이였지만 그럼에도 평일에 가득차있는것이 신기했고 궁금해서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또 블로거로써 포스팅 감이 왔는데 지나칠수없죠. (엣헴! 😤)
탈린커피바 [Tallinn Coffee Bar]
🚩 대구 중구 관덕정길 60 1층 (남산동 622-20)
⏰ 매일 11:00~20:00 / 수요일 정기휴무
📞 0507-1307-2167
1층 일자 형태 건물의 '탈린커피바'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맞습니다! 😮 입구 왼쪽에는 우유곽과 박스들이, 입구 창문에는 박스를 잘라 수기로 적은 메뉴가 적혀있었습니다.
미닫이 문을 통해 문을 열고 들어오면 왼쪽은 카운터와 화장실이 있었고 오른쪽은 긴 통로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1개의 방과 여러 테이블이 놓여져있는 큰 방이있었으며 통로에도 테이블이있었는데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다보니 좁아 1인석 느낌이였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탈린커피바'의 외부는 정말 실망적이었지만 내부는 전체적으로 엔틱한 분위기에 창문이 없어 자칫 답답함을 느꼈을 수도 있는 점을 창문 포스터를 통해 해소하는 센스와 식물을 배치하여 생기와 심심하지않음을 느꼈습니다. 👍
'탈린커피바'의 내부에서 가장 먼저 눈이 간 곳은 사진으로 가득 채운 벽이였습니다! 😮
예전 저의 블로그 포스팅 중 '읍천리382'에서도 있던 사진기가 입구 바로 옆에 배치되어있어 여기서 찍고 벽에 추억을 남기고 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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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그니처 라떼'를 주문하지만 이 날 비가와서 그런지 카페라떼가 너무 먹고싶어 저는 일반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
디카페인도 있으니 임산부들과 커피를 잘 못드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디저트가있었는데 모두 품절되어 '후르츠 롤'만 판매하고있었습니다. '후르츠 롤'이 인기있고 맛있다고 추천을 받았지만 제가 별로 선호하지않는 디저트라 주문하지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먹어볼 걸 살짝 후회스럽습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또 생각이 드는 '라테(HOT)'
분위기의 맞는 엔틱한 러그 찻 잔과 따뜻한 색의 머그컵에 담긴 라테는 산미가 적고 깊고 무거운 바디감으로 잘 된 우유 스팀까지.. 커피를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 산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음료를 추천드립니다.
⭐⭐⭐
분위기와 커피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앉아있는 곳 옆에 편하게 놓여져있는
자전거와 물건들은 치워주신다면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건물의 편의상 좁은 화장실은 이해하지만
일회용 플라스틱 변기 패드는 바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방문의사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