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의 도구함
도심 속 자리잡은 세련된 시골 낭만 카페 : 읍천리382 본점 [eupcheonri382]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로입니다. 😆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도심 속 시골 농촌 컨셉으로 유명한 '읍천리382 본점' 입니다!
'읍천리382'는 실제로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 실제 지명으로 도심 속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골의 인심과 정이 넘치는 곳으로 시골의 넉넉한 인심과 정을 도심 속에서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추구한다고합니다. 😯 확실한 가치관을 갖고 원하는 방향으로 추구하고있는 '읍천리382'는 직접 다녀온 저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되는 곳이었으며 여러분들에게 포스팅으로나마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읍천리 본점 [eupcheonri 382]
🚩 대구 남구 안골길 17-1 (대명721-17)
📞 0507-1326-0382
⏰ 매일 8:30~23:00 / 무휴
안지랑역에 도착하면 3번 출구를 통해 나온 뒤 골목 사이로 걸어 들어오면 멀리서도 보이는 빨간색의 읍천리 차를 통해 '읍천리382'에 도착하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차를 끌고 오지 않더라도 대구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안지랑역에서 내려 걸어서 올 정도로 안지랑역에서 정말 가까웠고 제가 도착했을 때 저의 두 눈으로 파라솔과 귀여운 빨간색의 읍천리자동차가 가장 먼저 들어왔습니다! 🚗
입구를 들어와 가게 안으로 들어아기까지 시골 감성 느낌의 물건들로 가득!
들어오기 전 입구에서 눈에 들어왔던 파라솔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쉬는 탁상이랑 함께 있었으며 탁상은 외할머니가 지내시던 곳이 정말 시골이었는데 놀러 가면 앉아 수박도 잘라먹고 누워 낮잠 한숨 푹 자고 놀고 했던 비슷한 탁상이 여기에 있어 너무 놀랐습니다. 😯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그립습니다. 🥲
벽에는 읍천리가 적혀있는 큰 유리 거울이 있는데 여기 사진 진짜 잘 나오는 사진 스팟이니 꼭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
정말 다양한 음료들과 디저트뿐만 아니라 식사메뉴까지 정말 다양한 메뉴! 거의 메뉴판 구경을 하고 선택하는 데까지 5분 이상이 소요가 될 정도로 선택이 어려웠습니다.. 😵💫
카페라떼(H) : 4,000원 읍천리냉마 : 5,500원 앙버터와플 : 6,900원 ------------------------------------ 총 16,500원 |
제가 너무 아쉬웠던 점은 오기 전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왔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는 디저트들이 알았다면 더 좋았을 걸.. 정말 너무 아쉬웠지만 아쉬운 데로 음료 2잔과 앙버터와플을 주문했습니다. 디저트와 식사류에서는 와플 피자와 샐러드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빈 속으로 방문하여 먹겠습니다!
1층 실내에는 주문하는 카운터 앞에 테이블이 총 4개가 배치가 되어있었는데 1층은 좁기도 하고 주문하는 곳이 함께 가까이 붙어있다 보니 다른 곳에 자리가 없는 것 아니고서는 앉고 싶다는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
재밌었던 점은 1층에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뽑아주는 기계가 있어 한쪽 벽면 전체에 매장을 방문하신 여러 손님들이 추억을 남기고 간 흔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 출력된 사진은 준비되어 있는 색연필과 마스킹테이프로 저의 사진도 남겨보았는데 문득 든 생각은 '수달이 데려와서 같이 찍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며 재방문 100%가 확정되었습니다. 😆
1층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위치해 있으며 그 옆에 윗 층으로 연결된 계단이 있었습니다. 계단도 옛날 건물들처럼 크기와 높이가 다양해서 음료 픽업해서 올라가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참고로 정말 엎을 뻔했답니다.😉)
저는 2층으로 올라와 자리를 잡았는데 2층은 1층과는 다르게 꽤 넓었으며 가운데에 따뜻한 화로와 캠핑의자가 놓여있었고 저는 밝은 낮에 가서 볼 수 없었지만 오후 늦은 시간에 오시게 되면 불이 켜져 따뜻하고 정말 이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꼭 오후에 식사 조금만 먹고 와야겠습니다. 🥲
정말 맛있었던 앙버터와플! 🧇😘
평소 와플은 정말 좋아하지만 앙버터는 그렇게 즐기지 않았는데 바삭한 와플 사이로 달달한 쫄깃한 팥 앙금과 버터는 정말 미미(味味) 그 자체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온 친구와 말하다가 저도 모르게 앙버터와플을 썰고 있는 저는.. 앙버터 사실 좋아하는 걸지도..? 😆 '카페 라떼'는 산미가 적고 고소한 원두를 사용하는지 와플과 함께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시킨 '읍천리 냉마'는 많이 안짜고 냉마 여러 곳에서 많이 먹어봤다고 하는데 여기 생각보다 진짜 맛있다고 좋다고 합니다. 평소 냉마를 즐기신다면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읍천리382 본점'은 속으로 후회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왜 밥을 많이 먹고 왔을까..'
디저트가 정말 다양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커피는 그냥 무난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커피를 즐겨마시지만 특별하지는 않아 커피보다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날 다녀온 후로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 점은 루프탑도 있다는 사실..! 제가 꼼꼼히 체크를 하지 못한 점이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중요한 건 제가 간 날 매우 추운 날이었기에 알고 있었어도 안 갔겠지만.. 😚
저는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재방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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