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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식 커피와 '카이막'을 꼭 먹어봐야하는 대구의 이색카페 : 샌디레이크[cafe. Sandylake] 본문

Life/맛집, 카페

터키식 커피와 '카이막'을 꼭 먹어봐야하는 대구의 이색카페 : 샌디레이크[cafe. Sandylake]

고로_GOLO 2024. 2. 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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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로입니다!

 

24년 2월 9~12일 명절의 맛있는 음식은 많이 드셨나요? 저는 서비스 직업의 특성상 2일만 쉬고 2일은 힘들게 일을 했답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이 행복했으면 저는 그걸로 충분하고 감사합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대구 교동에 위치하였으며 '터키식 모래 커피'와 '카이막'이 정말 맛있기로 유명한 '샌디레이크' 카페입니다!

 

'카이막(Kaymak)'은 튀르키예 나라의 음식으로 우유의 지방을 굳혀 크림처럼 만든 유제품을 꿀과 함께 바게트 등의 빵과 함께 먹는 음식으로 크림치즈 같은 느낌인데 만드는 방법과 보관이 어려워 우리 나라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동아식당'을 방문하여 식사를 하고 우연히 방문한 근처 카페 '샌디레이크'에서 카이막을 먹게 될 줄이야.. 😆

 

 

 

 


 

< 잠깐! '동아식당'이 궁금하다면? >

 

2024.02.08 - [Life/맛집] - '제발 가주세요!' 동성로의 찐 이색 맛집 : 동아식당 [feat. 동아목공]

 


 

샌디레이크 [Sandy lake]

 

🚩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192 샌디레이크 (동문동 17-4)
⏰ 매일 11:00~24:00 / 휴무공지 @cafe.sandylake
📞 010-7773-5330

 

✔️ 반려동물 동반, 포장 가능, 주차장 X

 

 


 

벽돌 타일의 외관은 빈티지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로  '샌디레이크' 의 외관은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다른 어떤 카페는 빈티지 느낌을 낸다고 되려 촌스럽거나 무리하게 꾸며져 불편한 느낌을 주는 카페와는 다르게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

 

 

 


 

총 2층의 건물로 이루어진 '샌디레이크'의 1층은 홀과 주방하고 연결된 카운터 그리고 화장실이 있었으며 2층은 전체 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외관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는데 내부도 외관처럼 특별한 장식 없이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주문하는 카운터 옆에는 크고 넓은 그릇에 모래가 잔뜩 담겨있었는데 이곳에서 모래를 이용한 커피를 제조하며 제조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보통 카페를 가면 시그니처가 있다면 주로 시그니처를 맛보려고 주문하는데 이 날은 유독 기본 메뉴가 먹고 싶어 콜드브루와 카페라테를 주문하였습니다. 🤔

 

가격은 평균적인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가장 의외였던 건 디저트 항목의 가격이었습니다. 비싼 편에 속하는 '카이막'과 '크림브뤨레 토스트'가 비싸지 않았다는 점이었고 터키식 모래커피는 주문하지 않아 만드는 과정을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시켜보겠습니다!




 



모래가 담긴 넓은 그릇 왼쪽에 배치된 티슈들과 3구 충전기가 있어 직원에게 부탁하는 번거로움 없이 충전하고 가져가도 돼서 편했습니다. 옆으로 2층으로 연결된 계단이 있었는데 2층에 올라가기 전  화장실을 찾다가 없어서 물어보니 계단 앞에 문 손잡이가 있었고 창고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문이었습니다! 😆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복도를 기준으로 2개의 방이 있는데 작은방은 간단하게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한 팀 밖에 못 들어가는 방이었으며 큰 방은 여러 테이블과 창문에 붙어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처럼 소품도 몇 가지 없음에도 센스 있는 포인트를 줌으로써 깔끔함과 감성까지 잡은 '샌드레이크'의 분위기가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직원분께서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주시는데 받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 😮

"와.." 이 한마디는 저와 남자친구 둘 다 동시에 뱉은 말이었습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 비주얼로 정말 10분 이상을 여러 각도로 다양하게 찍어서 남겼던 것 같습니다. 📸

 

 

 

 



디저트를 먹기 전 가장 먼저 맛을 본 '콜드브루'와 '카페 라테'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깔끔한 맛의 '카페 라테'가 괜찮게 느껴졌으며 '콜드브루' 또한 진하지않고 오히려 살짝 연하게 되어 맛이 부드럽다고 느껴 저와 남자친구 모두 커피를 부담스럽지 않게 마셨습니다. 👍

 

 

 

 



'샌디레이크'를 가야 하는 이유

사실 다른 카페에서 몇 번 먹어본 '카이막'도 맛있었지만 뭐랄까.. 맛은 있지만 그냥 그랬는데 샌디레이크의 '카이막'을 먹는 순간 두 손으로 입을 막으며 "진짜 맛있다."라고 입 밖으로 말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진짜 맛있습니다. 여러분 오시면 정말 꼭 드셔야 합니다. 🙏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으시더라도 한 번은 꼭 맛을 보셔서 좋은 경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카이막과 함께 주문한 '크림브뤨레 토스트'는 유럽 프랑스의 요리로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럽고 달달한 커스터드 위로 불에 달궈진  설탕은 살짝 씁쓸하면서도 달달함 그 자체.. '카이막'이 유명해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카이막'에 전혀 밀리지 않는 맛의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좋았지만 남자친구처럼 달달한 맛을 즐기지 않는다면 살짝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카이막'보다 '크림브뤨레 토스트'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느낀 제대로 된 '카이막'을

맛본 경험이었으며 누가 물어봐도 여기 정말 괜찮다고

꼭 가서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꼭 추천드립니다!

 

재방문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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