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어보세요. 정말 좋았던 청도의 글램핑장 (N.04호) : '퍼즈' 글램핑 [PAUSE]

 

안녕하세요~ 고로입니다. 😆

 

미세 먼지는 많아졌지만 아름답고 생그러운 꽃들이 피어 기분이 좋아지는 봄. 요즘 저는 3월부터 일이 많아지더니 정말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 그러다 보니 외향적인 저는 약속을 잡지 않고 쉬는 날 오로지 휴식만을 하니 올해 4월 생일을 맞이하여 하루 하루 지쳐있는 저를 바라보던 남자친구가 안쓰러웠는지 저에게 힐링을 하자고 제안을 했고 생일 선물로 '퍼즈 글램핑'을 예약해주어 공기 맑은 산속으로 힐링 겸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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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즈 글램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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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89-52

(금천리 524-7)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무료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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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S'란 '(일을 하다가)잠시 멈추다'라는 뜻으로 정말 저에게 필요했던 단어였는데 그 뜻을 그대로 품은 '퍼즈 글램핑'은 나무들이 울창한 자연 사이에서 나무와 새소리를 들으며 위치해 있었습니다. 🌳

 

저는 대구에서 출발했는데 도착까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 그런데.. 언덕을 통해 구불 구불한 길을 계속 올라오는데 "이 길 맞아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닌 것 같은데 그 길이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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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PAUSE 공식 홈페이지 - 단지 배치도 )

주차를 하고있으면 직원분께서 먼저 나와 기다려주시는데 바로 체크인을 도와주시고 저희가 예약한 글램핑장까지 친절하게 안내와 설명을 해주십니다. 👍 갔을 당시, 4월 초이기에 꽃이 많이 피어있지는 않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깔끔한 길을 보고있자면 직원분들께서 조경에 신경 쓰고 있다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정말 깔끔했습니다!

 

저희들의 방은 'N.04'로 방은 모두 같지만 다른점은 보이는 풍경이 모두 다르다는 사실! 😲 다른 방이 아닌 'N.04'이곳으로 예약한 이유는 아래 사진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각 방마다 보이는 풍경을 확인해본 후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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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 외부 >

입구부터 내부를 지나 뒤뜰까지의 모습입니다.

최대 4인까지 가능할정도로 넓은 실내에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모든 것을 갖춘 내부의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이뻐서 짐 정리하는 것도 까먹고 1시간 가까이를 구경하고 사진 찍고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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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 및 식기류 >

 

다양한 크기의 냄비와 그릇, 컵까지 정말 음식만 들고와도 될 정도로 모든 게 갖춰져 있기에 음식 위주로 가볍게 챙겨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저도 고기와 채소 들만 장보 오면서 걱정했는데 보자마자 걱정이 싹~

 

식사할 때에는 스테인리스 계열의 그릇들로, 디저트와 커피는 갬성 낭낭한 컵들과 유리그릇으로 딱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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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

 

내부로 들어오는곳에 위치한 문은 화장실이었습니다. 🚻 물때 하나 없이 청결했던 화장실은 밝은 화이트톤으로 이쁘고 깔끔해서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씻는 용품이없어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핸드워시 옆 동구밭 '리퀴드 여행용 세트'가 있었고 샴푸, 컨디셔너, 세안 총 3가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동구밭 브랜드가 유명해서 평소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써보게 될 줄이야! 😲

 

고체형이라 사용하는데 조금 불편했지만 냄새도 좋았으며 미끌거리지않아 사용 후에도 불편함 없이 개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번 사서 집에서 사용해볼까 싶을 정도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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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져서그런지 실내가 정말 덥습니다.. 🥵 들어오자마자 창문과 문을 모두 열고 리모컨을 통해 위에 환풍기도 돌렸지만 바람이 잘 통하진 않아서 그런가 열기를 빼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쓰레기통..! 🗑️땀을 닦은 휴지를 버리려고 쓰레기통 앞으로가니 자동으로 뚜껑이 열리는 휴지통을 보고 "너무 신기해!! 너무 신기해!!"라면서 정말 갖고 싶어 가격을 알아보았는데 바로 뒤로 가기를 눌러버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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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옆에는 야외용 의자와 난방기가 배치되어있으며 체크인할 때 받은 바구니 안에는 촌스럽지 않은 체크 타일의 테이블 보와 블루투스 스피커, 헤어드라이기가 들어있었습니다. 🧺 혹시 필요할 지 몰라서 두 손 무겁게 가져온 캠핑용 의자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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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과 정리까지 끝내고 주위의 풍경을 보며 슥 걸어 다니다가 체크인을 하는 웰컴데스크가 매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작을 줄 알았는데 밥부터 간식, 아이스크림 게다가 술까지 없는 게 없는!! 😲 술 부족할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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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로 들어와 창문밖으로 보이는 나무들을 감상하며 낮잠을 한 숨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산 속이다 보니 흐린 날임에도 공기가 맑아 반짝 반짝 보이는 별들! ⭐사진으로 찍어도 나올정도였으며  정말 엄청 이뻤습니다!!  여러분들 오시게 된다면  꼭 밤 하늘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

 

숯불이 아닌 일반 가스버너였지만 오히려 저는 고기도 잘 구워지고 편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오기 전 아침 일찍 일어나 손질한 양갈비와 맛있는 고기, 새우를 구워 먹고 밤하늘을 구경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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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장 보면서 사온 치킨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라면과 함께 호로록! 😋 식사 후 설거지를 하고 주차장 옆에 있는 쓰레기장에서 쓰레기와 재활용, 음식물쓰레기를 모두 챙겨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아쉽지만 짐을 정리했습니다. 

 

퇴실하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 사온 커피와 쿠키를 들고 뒤뜰 테이블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며 청도 '퍼즈 글램핑'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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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 많아 예약이 어렵고

자차 없이는 방문하기 어려움

 

넓고 쾌적하며 매우 깔끔!

정말 맑은 공기와 무수한 별!  

터치 하나 없이 편안하게 힐링!

 

지금 글을 쓰면서도 한 번 더 생각해 봅니다.

'진짜 또 가고 싶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재 방문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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