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이색체험! 양명산의 물 좋기로 유명한 유황 온천 : 황츠(치) 온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로입니다. 😗

 

오늘은 대만 여행 중 방문했던 '황츠(치) 온천'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만이 실제로 지진과 화산의 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서 그런지 대만에는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온천이 존재하는데 그중, 대만 양면산에 위치한 '베이터우'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져있는 곳으로 이곳에도 정말 유명한 '황츠(치) 온천'이 있는데 시간을 내어 직접 갔다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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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츠(치) 온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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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대만 Taipei City
Beitou District
湖山里紗帽路42-1號

⏰ 매일 24시간 운영
📞 +88622862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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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를 통해 '베이터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

양명산 공용 주차장에서 내려 옆에 있는 다리를 건너 자연과 어우러져있는 '황츠(치) 온천'에 도착하였습니다. 건물은 총 1관부터 3관까지 있었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가장 아래에 위치한 1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온천까지 오는 동안 특이했던 점은 다리를 건너는 동안 이상한 냄새가 나서 다리 아래로 조용히 흐르는 물을 보았는데 탁한 색의 물에서 특이한 냄새가 더욱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 왜 그럴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양명산에서 실제로 흘러오는 온천물로 유황물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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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이루어진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앞 위치한 카운터에서 표를 끊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표를 끊으려고 했는데 영어가 통하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앞에서 둘이 어떻게 해야 하나 대화를 좀 했는데 직원분께서 한국인이냐고 물어봐주셨고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요! 한국인이에요!!"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 당황해서 눈물 날 뻔.. 여러분들은 저처럼 어려워하지 마시고 바로 한국인이라고 말씀하세요!

 

*이곳 '황츠(치) 온천'의 가격은 약 40위안 정도로 식사를 안 하면 조금 더 비싼 편이었습니다. 오기 전 사전 조사를 했는데 표를 한 번만 사도 노천탕과 개인탕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는 글을 보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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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끊으면 카운터를 기준으로 식당으로 이어진 길과 계단으로 이어진 길로 나누어져 고민을 하다가 결정! 🤔

 

식당으로 먼저 가서 탕을 모두 마치는 시간으로 식사 예약을 하고 탕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식사가 오래 걸려 이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 각 각 쓸 큰 수건 200위안 2개를 사고 올라가 개인탕 앞 의자에 앉아 순서를 대기하면 직원분께 안내를 받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구 옆 의자에 옷을 벗어두고 욕조에 물을 담아 따뜻한 물에서 몸을 녹여주고 배치되어 있는 샴푸와 바디워시를 통해 씻어주었습니다. 오면서 본 다리밑 물이 나오는 개인탕에서 편하게 유황 온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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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통해 내려와 식당으로 가는 길에서 오른쪽이 '대중탕', 왼쪽이 '식당'이었습니다.

 

'대중탕'은 노천온천으로 좀 색 다른 느낌으로 물은 좋았지만 시설은 좋다고 못 느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둘 중 선택한다면 '대중탕'보다는 '개인탕'을 추천드립니다!

 

탕에 들어가기 전 예약한 식사 시간에 맞춰 도착한 '식당'은 정말 넓었지만 손님들로 가득 매워져 있었습니다! 😲 돌아가는 테이블 자리에 안내를 받고 조금 기다리면 큰 항아리가 나오고 그 안에 죽이 들어있었습니다. 국자를 이용해 그릇에 담고 한 입 떠먹어보니 😲 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항아리 안에 들어있는 죽의 양은 4명이 먹어도 될 정도로 정말 많았으며 따뜻한 국물은 정말 깔끔하고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 있었으며 게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살짝 짭짤해서 탕에 다녀와서 먹기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앞에 놓여있는 후추를 조금 뿌려먹어 보았는데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황츠(치) 온천'의 온천 뿐 아니라 죽만 먹으러 와도 될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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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온천이라 손님이 많고

직원들이 외국어를 못해 불편했으며

방문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색적인 장소라 생각하며
제대로 된 현지 체험을 느낄 수 있었고

죽만 먹으러 방문해도 될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힘들어도 대만 여행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립니다!

 

재 방문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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