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 길 주택 사이에 자리한 감성 카페 : 자리하다 [be located]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로입니다.

 

제가 대전 토박이로 살다가 대구로 이직을 하면서 내려와 살고 있는지 언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오랜만에 동창들과의 만남 약속으로 대전을 오게 되었고 만남 장소에서 기다리는 동안 근처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자리하다' 가 눈에 보였습니다. 신기했던 건 옛 대전의 느낌이 아직 보존되어 있는 오래된 동네 도마동 안 골목 사이에 위치를 하고 있었으며 오래된 건물 사이로 부자연스럽지 않게 위치해 있어 눈길이 갔고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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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하다 [be located]

 

 

 

 

 

 

🚩 대구 서구 사마1길 56 (도마동 124-5)

⏰ 매일 10:00~20:00

📞 0507-1306-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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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유독 건물의 색이나 디자인을 너무 튀게 하여 길의 분위기를 흐리는 가게를 보면 가끔씩은 눈살을 찌푸려지기도 한답니다. 😓 그에 반해 '자리하다'는 세대가 살고 있는 건물 1층 상가로 독특하게 튀지 않고 잘 어울리고 깔끔한 외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저에게는 매우 호감이었습니다!

 

가게 앞에 있는 주차장은 사장님이나 직원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거로 보였으며 카페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위치해있다고 합니다~ 🅿️ 만약 카페 주차장에 주차 자리가 없어도 다행인 건 골목 사이사이마다 편하게 주차해도 되는 라인이 많아 차를 끌고 오셔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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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매장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두 눈에 들어온 내부는 너무 고급스럽고 깔끔함 그 자체! ✨

 

고급스러워 보이는 대리석의 바닥재와 테이블, 넓은 실내 공간은 큰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따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공기청정기로 냄새가 안 나게 하고 많은 식물을 통해 공기가 정말 맑아 입구부터 들어와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도마동이라는 동네 자체가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조용해서 그런지 문득 입구 옆 실외 테라스에서 날이 풀린다면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셔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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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의 음료 가격은 보통에서 낮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 음료 선택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COFFEE 종류보다 NON-COFFEE 쪽 음료가 다양해서 신기했는데 아쉽게도 이 날 너무 추워 따뜻한 라떼가 먹고싶어 저는 따뜻한 라떼로 결정! 디저트는 조각케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 날 다 나갔다고 하네요..😢 너무 아쉬운 마음을 갖고 크로플이라도 주문했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꼭 조각케이크를 먹어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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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매장 전체를 둘러보며 구경하는데 구석구석 과하지 않고 귀엽거나 깔끔하게 포인트를 준 부분이 개인적으로 '자리하다'라는 카페가 저에게는 더 매력적이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너무 부러웠던 점은 제가 식물을 정말 좋아해서 집에서도 키운답니다. 🪴 하지만 식물을 잘 죽이는 손을 갖고 있어 어제도 한 아이를 땅으로 보내주었는데 매장 내에 배치된 식물들이 모두 파릇파릇한 잎과 건강해 보여 너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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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진은 제가 이곳이  정말 더욱 매력적이고 센스 있는 카페라고 생각하게 만든 부분입니다!

 

요즘 저처럼 노트북을 들고 작업을 하러 카페를 가는 분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은데 자리에 콘셉트가 없어 작업을 못하거나 노트북이 가능한 카페를 찾아 돌아다닌 저 같은 사람과 핸드폰 충전이 필요하여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사이마다 콘셉트가 설치되어 너무 감동! 😍 그 아래에는 담요가 배치되어 있어 더욱 사장님이 손님을 생각하는 센스와 배려를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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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포스팅을 작성하는 중 제가 앉은자리로 직원분께서 직접 커피와 크로플을 가져다주셨답니다!

 

테이크 아웃이 계속 들어와 바쁜 와중에도 직접 가져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커피는 산미가 적어 깔끔하고 고소한 맛으로 산미를 특별하게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호불호 없이 마시기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하트가 딱 올라가 있는데 눈으로 보는 맛까지 정말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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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기 크로플 미(味) 쳤습니다!

 

2개의 크로플은 크기가 크고 바삭이며 크로플 위에 올라간 사과잼과 시나몬가루는 정말 환상적으로 조합이 좋았어요! 보통 크로플에 누텔라나 메이플시럽이 올라가는데 사과잼이 올라가서 신선했고 사과잼 속에는 부드럽게 다진 사과가 들어가 있어 식감이 좋았으며 크로플 위에 올라가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전체적으로 모두 잘 어울렸습니다. 🍎 오시면 진짜 크로플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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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별 5개짜리 카페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

 

공기가 맑고 넓은데 깔끔하며 곳곳에 센스 있는 포인트들과 배려는

한 시간 가까이 작업을 하며 있던 저에게 편안함을 주었고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와 너무 맛있었던 크로플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 번은 방문해 보기를 추천하며

저도 다음에 꼭 방문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