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의 도구함
부산 남포동의 치즈 피자 핫플레이스 : 이재모피자 본점 [leejaemo pizza]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맛집의 천국이자 핫플레이가 많아 유명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 중 하나! 부산은 유명한 맛집과 갈만한 곳이 정말 많죠. 그 중 치즈 피자로 유명해 하루 종일 줄이 서있다고하는 부산 남포동의 '이재모피자'를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이 곳 '이재모피자'는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에 위치하며 1992년부터 시작하여 수 많은 피자 브랜드들이 생김에도 지금까지 건재하고있는 피자집으로 치즈가 정말 특별하고 맛있다고 크게 소문이나 이렇게 방문하게되었습니다. 한국인 입 맛에 맞는 치즈 피자라고하는데 너무 설레이네요! 😍
이재모피자 본점 [leejaemo pizza]
🚩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31 [신창1가 2-1]
⏰ 10:00~21:30 / 라스트오더 20: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051-255-9494
큰 길에서 골목으로 들어오게되면 '이재모피자'의 건물이 보이고 좁은 입구가 눈에 띄는데 사람이없길래 '우와 바로 먹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도 잠시 입구로 들어가니 매장안부터 입구 바로앞까지 웨이팅 줄이 쭈욱~~~!!
다행인 건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등록하고 기다릴 수 있어 입구에 있을 필요없이 웨이팅을 걸고 다른데를 돌아다녀도되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앞 대기는 26팀이였는데 예상시간이 1시간이아니라 27분!? 너무 짧아서 정말 이 시간이 맞나 의심을 했습니다. 🤨
먼 길을 달려와 피곤하기도하고 쉬면서 기다리고싶어 바로 옆에있는 #광복동커피 에서 입장할 때 까지 웨이팅을 기다리며 커피와 밀크티 한 잔을 마셨습니다. 이 카페도 넓은데 엄청 이쁘더라구요~ 다음 이 곳에 또 오게된다면 제대로 포스팅을 할 곳으로 찜! 🚩
와.. 매장이 진짜 넓었습니다! 😯 입구만 좁았을 뿐 매장 내부가 진짜 넓고 테이블 자리도 많아서 대기 시간이 짧았던 이유가 납득이되었고 직원분의 안내를 받으며 어미 오리를 따라가는 새끼 오리들처럼 안 놓치려고 쪼르르 오래 따라가 안쪽 자리에 착석!
자리에 앉게되면 태블릿을 통해 주문을 하게되는데 선불이라 직원을 따로 부를 필요없어서 매우 편리했고 오래된 가게라는 느낌과는 다르게 최신화가 잘 되어있어 신기했습니다. 👍
저희는 총 4인으로 시그니쳐 피자인 '이재모 크러스트'와 인기가 많다고 적혀있으며 무난한 '불고기'를 주문했는데 왠지 느끼할 것 같아 김치볶음밥도 추가로 주문했고 커피를 마시고와서 음료는 2인당 1개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콜라 2인이라면 1개만 주문하시는게좋습니다.. 정말 큽니다!
콜라 한 잔을 주문하면 오는 컵 한 잔의 사이즈는 그냥 어마어마한 사이즈! 🫢
이래서 한 잔만 주문하고 둘이 나눠먹으라 한거구나.. 컵을 받고나서야 이해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엄청 커서 또 그런 점 나름대로 기분이 좋더라구요 😙 음식이 나오는 공간 바로 오른쪽에 배치된 셀프바는 오로지 음료 6종류의 기계와 피클로만 이루어져있었고 뚜껑이 없어 위생적으로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매장내에 손님이 많다보니 저 많던 피클이 사라지고 새로운 피클통으로 바로 교체되는것을 보며 '괜찮네 ^^~'라고 생각을 바꿨답니다. ㅋㅋㅋㅋ
매장내에 손님들이 정말 많아서 좀 시끄러운 와중에 어디서 조용하게 들려오는 고양이소리.. "야옹" 😸
알고보니 음식을 가져다주는 로봇이 고양이 로봇으로 귀여운 소리를 내며 가져다주는거였답니다! 고양이를 정말좋아하는데 너무 너무 귀여웠고 음식을 내려놓으면 화면에 받았다고 눌러주면 다시 귀엽게 "야옹!" 거리며 돌아가는데 하찮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
피자(L)의 크기는 평범한 크기였지만 위에 올라간 토핑은 우와.. 치즈양이 진짜 어마어마했습니다! 😯
주문한 피자(이재모크러스트+불고기 L사이즈) 2판과 김치볶음밥이 왔는데 '이재모크러스트'에는 소세지 도우를 선택했으며 '불고기'에는 치즈 도우를 선택했습니다. 평소 피자를 먹게되면 치즈나 고구마도우를 먹었는데 소세지 도우는 처음으로 영접하게되었는데 소세지는 딱딱하지않고 적당하게 뽀득하니 부드러웠고 치즈는 임실치즈라 그런지 확실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
집게를 이용해 피자 한 조각을 쓱.. 올리면 치즈가 맛있게 흘러내리는 CF 저리가라 할 정도로 듬뿍 올라가있습니다. 김치볶음밥은 정말 너무 평범해서 다음에는 또 오게된다면 안 시켜먹을것같습니다.
⭐⭐⭐
부드러운 임실치즈와 다양한 토핑으로 이루어진 피자로 맛있었지만
흔히 맛을 볼 수 있는 평범한 맛에 그치지못하였고 긴 시간
웨이팅을 기다리면서까지 먹을 가치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임실치즈로 이루어진 피자가 먹어보고싶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Life > 맛집,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심 속 자리잡은 세련된 시골 낭만 카페 : 읍천리382 본점 [eupcheonri382] (4) | 2024.02.06 |
---|---|
대구 계명대 앞 갓성비인데 맛있기까지해서 유명한 핫플! : 서래 갈매기살 계명대점 [seorae] (4) | 2024.02.01 |
좁은 골목 길 주택 사이에 자리한 감성 카페 : 자리하다 [be located] (3) | 2024.01.29 |
‘김치나베돈카츠’가 진짜 맛있었던 동대구역 초밥 맛집 : 왓쇼이 동대구역점 [wasshoi] (1) | 2024.01.26 |
'까눌레'가 맛있는 대구 성서 이곡동 카페 : 마틴 [matin] (0) | 2023.10.12 |